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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없이 걸었다 에 이어 읽은 허수경 시인의 산문집. 난다의 걸어본다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로, 1992년 유학을 떠난 허수경 시인이 20년 넘게 생활한 독일의 도시 뮌스터를 무대로 그곳의 역사와 문화, 그곳에서 활동한 시인들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들려준다.뮌스터는 독일 북서쪽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있는 중소규모의 도시이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약 열 시간 거리를 날아오면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한다. 공항에서 기차로 약 세 시간 반에서 네 시간을 달리면 뮌스터에 도착한다. 인구는 30만 명 정도인데, 그 가운데 학생의 숫자만 5만 명이 넘는다. 전통적으로 대학과 행정을 담당하는 건물이 많고, 교회와 성당의 수는 백여 개를 넘는다. 라인강이 가로질러서 도시의 풍경이 매우 아름답고 사람들의 일상생활도 여유로운 편..
A Chair for My Mother There was a friend who lost everything about him because of a big fire in his house when he was young. This book reminded me of those days. When you open the book, there is a picture on the left, and on the right side is a writing.1983년 칼데콧상 수상작. Rosa는 엄마와 할머니와 사는 예쁜 여자아이에요. 어느날 이 세 모녀가 사는 집에 불이 나면서 친절한 주변 이웃들은 손에 손에 침대, 탁자, 커튼, 곰인형 등 필요한 것을 나눠줍니다. 그런데, Blue Tile Dine 식당에서 일하는 엄마가 집에 와 피곤한 다리를 쉴..
돈의 철학 돈의 철학, 인격적 지식과 거대한 변환 은 게오르그 짐멜(1858~1918)을 이해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다. 게오르그 짐멜은 유태인으로 독일의 사회학자였다. 당시 칼 맑스나 막스 베버(1864~1920)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던 학자인데, 한국에는 상대적으로 덜 소개되고 있다. 짐멜은 맑스와 베버와는 다른 도전과 새로운 사고의 지평을 열어준다. 은 본격적으로 돈의 철학 을 논하는 책이다. 짐멜이 보기엔 맑스의 경제적인 접근이나 베버의 사회학적인 접근은 화폐의 본질에 다가서지 못한다고 보았다. 게오르그 짐멜은 에서 화폐가 가진 근대성(modernity)를 살펴보고 있다. Modenity, 근대정신이란 개성을 지닌 인간과 사물들을 보편척도로 환원하고, 감정을 배제한 논리적 전개, 주관성을 ..
스물 일곱, 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는 도종환의 흔들리며 피는 꽃 이다.좋아하는 색깔도 핑크핑크 분홍색.이 두 가지를 모두 취향 저격 한 이 책을 나도 모르게 집어 들었다.보통 이런 종류의 책은 자신이 어떻게 성공을 했으며무엇을 이뤘다는 식의 자랑이 대부분이다.하지만 전아름씨가 담은 이야기는 달랐다.어느 부분은 놀라울 정도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반성하면서현실적으로 어떻게 이겨냈는지를 담고 있었다.책을 다 읽고 나서 책 제목이 왜 스물 일곱, 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 인지 더욱 잘 알게 됐다.군내 나는 신림동 고시촌에서 문화벤처사업 CEO가 되기까지세상에 성공한 여성 CEO는 많다. 그러나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은 20대 여성 CEO는 많지 않다. 여기 남친과 손잡고 연애할 풋풋한 22살에 사업자등록증을 내고, ..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저 얼티밋 컬렉션 영화 퍼스트 어벤저 만으로는 모자랄 수 있던 버키에대한 과거와 캡틴의 버키에 대한 사랑을 알 수 있는 작품이다물론 영화와 설정이 다소 다를 수 있지만, 영화에 더 친숙한 사람들도 아주 재밌게 읽을 수 있을 작품이다. 방대한 두께와 스릴러 영화를 한 편 보는 거 같은 긴장감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라는 인물이 왜 항상 모든 작품에서 과거에 얽매여 있는지 조금 더 이해하고 공감할만한 작품이며 다음 작을 아주 기다리게 하는 작품이다소비에트 장군 알렉산더 루킨은 레드 스컬의 ‘코스믹 큐브’를 가로채려 애쓴다. 코스믹 큐브는 그것을 가진 사람의 바람을 이루어 주는 놀라운 장치인데 사실은 스컬이 가진 코스믹 큐브도 완전한 상태는 아니었다. 그로부터 몇 년 뒤 약간 손상되긴 했지만 완전한 큐브를 손에 넣은 스컬은 런던,..
온리 센스 온라인 07권 이번권은 등산센스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필드를 발견하게 되고, 플레이어들과 함께 공략에 나세게 된 것까지는 좋았는데 갑자기 초거대 몬스터라니..뭔가 이상한 방향으로 설정이 흐르기 사작하는 느낌이 들었다.. 게임이니 뭐.. 억지를 부린다면 없을 수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설정이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뿐일지도 모르겠다..주인공은 생산계라 힘도 별로 없는데 이상하게 전투계열은 중급이상인 듯한 느낌..ㅋㅋ 주인공은 이상한 센스를 잘 따는데.. 그런지 몰라도 책을 계속 사게 되는 듯한 느낌..^^ 어서 뒷 내용이 궁금해 지네요..^^온리 센스 온라인 제7권. 북쪽 에어리어에서 마이너한 센스 등산을 배운 윤과 타쿠. 그들은 험준한 절벽 위에서 전인미답의 고원 필드를 발견한다. 정보..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7.5 친구의 추천으로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 7.5권 즉 내청코 7.5권을 사서 보게 되었습니다. 읽어보니 친구가 왜 추천한지 알게 되더군요... 주인공 하치만이 제 친구중 비슷한 애가 있어서 몰입이 잘 되었습니다. 유키노는 제 이상형이에요.. 저도 현실에서 유키노 같은 여자애를 만나고 싶어ㅏ요, 앞으로 남은 책들도 사서 읽을게요. 유이도 히로인으로서의 매력이 큰 것 같아요. 저는 고르자면 유키노를 고르겠어요봉사부로 날아드는 「고민 상담 메일」, 그리고 히라츠카 선생님이 의뢰한 「결혼 관련」 상담……. (하치만 입장에서는) 본의 아니게 바쁜 봉사부. 그 활동은 코스프레&「신부도 대결」에서부터 본격적인 격투기 시합까지, 다방면에 걸쳐 복잡한 상황으로 발전하는데……. 일상의 사소한 사건들에야말로 진실은 깃드는 ..
거장에게 배운다 혹시 당신은 평생 당신에게 헌실할 사람이 몇명이나 있나요? 혹시 없나면 한명쯤 있는것은 어떨까요?혹시 한명이 있다면 두명은 어떨까요? 세일즈맨은 당신의 한마디에 죽고 사는 사람입니다.그렇다면 당신의 그 한마디에 당신에게 헌신할 당신이 필요할때 필요를 채워주는 사람을 만드는것은 어떤가요?아무것도 필요없습니다. 당신의 말로 당신은 그런 사람을 만들수 있습니다. 정말 다시 한번 생각나게 한다.어떻게 세일즈를 배워 고객에게 다가갈까란 부분만이 아니라 역으로 그럼 어케 세일즈맨을 내사람으로 만들어 나에게 충성하게 할까란 부분까지 배울 수 있는 책인것 같다.항상 세일즈맨에게 거절처리를 해야하면 살아야 하는 우리들이 이 시대에 정말 지혜롭게 세일즈란것을 알아가고 접하게 하는 아주 소중한 내용의 책인것 같다.아울러 내..
돈 버는 인터넷 카페 책의 장점 : 누구도 안 써본 인터넷카페사업관련 책이라는것. 인터넷카페 비지니스의 가능성과 카페운영자라는 직업 대한 재분석 인터넷카페 비지니스를 하려는 분들을 위한 도입서역할을 함. 책의 단점 : 현실적으로 안맞고 인터넷 카페 비지니스에 대한 보편적인 관점과 체계가 있지 않으므로 개인적인 관점과 생각,경험으로 책을 씀. 즉 성공패턴이 대중적이지 않고 위험할수 있음. ^^; 저자가 회사설립하고 본인 회장되고 동생 출판사해서 형책내주고,어째든 좋다. 뭐 이러나 저러나 책내용만 좋으면 되지...라고 생각하고 산책이다.. 물론 여기 yes24에서 샀기에 목차만 보고 사게되었다.. 책제목이 아주 돈에 확든다. "돈버는 인터넷카페" 요즘 누구나 하나정도는 블러그나 페이스북또는 트윗터를 가지고 있고, 좀 컴퓨터에 능..
육아 소아과 수업(0~12개월) 결혼 후 임신해서 첫아이를 뱃속에 품고 임신, 출산 서적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The Bible 육아 소아과 수업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3권이 시리즈별로 있었는데 1권은 임신, 출산에 관한 지침서였고 2권은 0~12개월 육아에 관한 내용이었고 마지막 3권은 12개월에서 36개월 아기를 키우는 부모교육이라는 소제목으로 구성된 책이었습니다. 저의 관심을 끌기 딱 좋은 책이었는데 1권과 비슷한 책들은 선물을 받아서 있었던터라 2권만 구매를 했었습니다. 구매 당시에는 출산 전이라 책 꽂이에 있었지만 지금은 유용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정말 밑줄 쳐있는 부분만 읽어도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습니다. 육아 서적으로 강추입니다!아동병원 의사 35명이 먼저 알아본 책! * 내용이 아주 좋다!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