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슬립 2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닥터 슬립 2 솔직히 말해서 최근의 스티븐 킹 작품들은 몇몇 장편과 단편집을 제외하면 크게 만족한 작품은 없었다. 아마도 2권 이상의 대작들만 발표하고 있는 데다가 주요 사건이 일어나기까지 조금은 늘어지는 듯한 초반부 전개와,계속해서 되풀이되고 있는 자아와 또다른 자아로 대비되는 속삭임의 빈번한 등장으로 인한 피곤함이 이전 스티븐 킹의 독특한 스타일의 소재와 한 권 정도의 적당한 분량의 재미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도 이를 잘 알고 있었는지 최근에 시리즈와 단권 장편을 연달아 내놓으면서 끊임없는 창작욕을 과시하고 있는데,이번에는 자신의 최고의 호러 소설로 손꼽는 의 후속편인 으로 돌아왔다. 소설보다는 먼저 영화로 봐서 영화가 더 익숙한 의 속편 같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에서 귀신 들린 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