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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보도사진

adsdtfd 2024. 1. 27. 10:08


눈빛 출판사이 두툼한 사진 책을 볼때마다 기분이 좋다. 역사를 본다는 것은 새롭기 때문이다. 말은 풀어가는 사람의 의도가 존재한다. 사진도 앵글의 의도가 묻어나지만 말보다는 더 정직한 사실을 담겨 있기 때문이다.최근에 아쉬움이라면 눈빛 출판사의 역사와 추억에 대한 사진들을 카트에 담아두었다. 비록 할인이 다른 책에 비하며 적지만 모아두면 한번씩 보기에 좋겠다고 생각했다. 미루고 미루고 도서 정가젝 되고 나니, 이젠 책도 레고와 같이 보일때, 가능할때 질러라라는 철칙이 다시 한번 떠오른다.시절이 시절인지라 사진의 품질이 최근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많이 차이가 난다. 친구녀서 농담처럼 돌사진 점을 지워주고, 눈썹은 연필로 그려주던 시절이기 때문이다. 그에 대한 기자의 소소한 기억이 재미있다. 어려서 삼촌덕에 카메라를 많이 보았는데, 책을 보는 잠시 옛것을 생각해 보게 된다.저 시기가 전후 성장의 발판이 점차 구체화되던 시기라고 볼 수 있고, 물질적 성장을 위해서 많은 것을 포기한 시기이기도 하다. 그런 아픔을 표현하는 첫장의 사진부터 남다르다. 전태일...그는 노동운동사와 노동자의 인권이 보호되고 보장되어야함을 온몸으로 알린 분이다. 사징과 같이 시대의 시작을 여는 모습이 넘 많은 것을 말하는 듯 하다. 최근에도 이러한 문제는 방식과 기술적 접근법의 차이만 존재할 뿐 아직도 본질적으로 존재한다. 물질문명의 발전이 정신문명과 의식의 발전을 이루는데 완전한 충분조건이 아님을 알게된다.
한국사진기자협회가 매년 발간하는 보도사진연감 1968-1980년도 판 중 가려뽑은 보도사진을 수록했다. 시기별로는 1967년부터 1979년까지의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포괄하고 있다. 역사의 현장을 발로 뛴 사진기자들의 기록을 통해, 제3공화국과 유신기의 경제발전과 더불어 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응집되던 시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역사의 증언|홍인기
특종을 향한 도전|이창성

1967
1968
1969
1970
1971
1972
1973
1974
1975
1976
1977
1978
1979

나의 사진기자 시절|전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