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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도 잘사는 부자들


흥미 있는 얘기가 많네요뭐 일단은 보면 볼수록 화나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대한민국의 실태가 드러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빈익빈 부익부가 왜 이루어지는지....여담과 같은 내용이기는 하지만.재미있는 내용이 많네요망했던 기업들의 이유도 알수 있었고몰랐던 부분도 있고이렇구나 하는 부분도 있으니ㅎㅎㅎㅎㅎ볼만했다고 평하고 싶네요^^;ㅎㅎㅎㅎ
기업은 망해도 기업주는 왜 잘사는가?

IMF의 원인 중 하나가 됐던 많은 재벌 기업의 붕괴, 국민의 혈세가 그 기업들의 회생을 위해 쓰였고 직장을 잃은 많은 근로자를 비롯해 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고 있을 때 마땅히 책임져야 할 기업주는 허리띠를 졸라맨 국민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호화 생활을 하고 있다.

1997년 우리나라를 강타한 외환위기를 전후로 수많은 재벌기업이 공중분해 됐다. 그 여파로 재벌 기업과 거래하던 많은 중소기업이 덩달아 무너졌으며 그 재벌 기업과 중소기업에서 열심히 일하던 근로자들이 한순간에 일자리를 잃어야 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고통에 빠져 괴로운 시간을 보낼 때 정작 책임을 져야 할 재벌의 기업주가 끝까지 책임지고 노력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했다. 무너지는 재벌 기업 때문에 막대한 세금이 공적 자금으로 사용되고, 국민 모두 위기를 빠져나가기 위해 힘겹게 생활할 때, 재벌 기업의 기업주와 경영진은 허리띠를 졸라맨 국민을 비웃기라도 하듯 호화롭게 생활했다.
망한 재벌 기업 기업주들이 각종 비리에 연관되었음이 밝혀졌으나 이해할 만한 벌을 받았다는 소식을 신문, 방송에서 들을 수 없었다. 해외 도피 중인 기업주를 안 잡는 것인지 못 잡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황망한 시간만이 흐를 뿐이었다. 그들은 마땅히 내야 할 세금조차 돈이 없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내지 않고 있다. 호화로운 생활을 하면서 말이다. 그들은 이미 다른 ‘주머니’에 재산을 가득 채워놨기 때문에 국민의 분노에 아랑곳없이 태평스럽다.


책을 펴내며

PART 1 무리한 사업 확장이 주는 교훈

과유불급, 고래 삼킨 새우_나승렬과 거평그룹
황새를 따라간 뱁새_최순영과 신동아그룹
탐욕으로 무너진 ‘두꺼비 신화’_장진호와 진로그룹
노동자 믿음에 뒤통수 친 회장님_이순국과 신호그룹
집까지 날렸는데 돈은 가족이…_안병균과 나산그룹
메리야스로 번 돈 리조트로 날리다_이의철과 쌍방울그룹
열심히만 하고 잘하지는 못한 회장님_김중원과 한일그룹

PART 2 국내 시장 외면해서 망하고 총수가 딴짓해서 망하고

세계는 넓고 돈 숨길 곳은 많다_김우중과 대우그룹
회사는 망해도 가장 활발한 회장님_최원석과 동아그룹
기업 말아먹고 재단 이사장으로 컴백_박창호와 갑을그룹
이름만 남은 두 마리 용_김석원과 쌍용그룹
과자 팔아 오디오 만들다 망하다_박건배와 해태그룹
돈 없는 아빠 땅 부자 딸_장치혁과 고합그룹


PART 3 경영이 장난인가? 방만한 경영자의 최후
로비에 살고 로비에 죽다_정태수와 한보그룹
2만 명 피눈물 나게 한 ‘양아치 회장님’_전윤수와 성원건설
스스로 무너진 ‘유통 공룡’_김의철과 뉴코아그룹
기막힌 자금 은닉 초호화판 생활_김성필과 성원토건그룹
친일로 얼룩진 민족 최초의 백화점_박흥식과 화신그룹
쫄딱 망한 CEO 활짝 핀 오너 일가_김철호와 기아그룹


PART 4 리더의 잘못된 판단으로 너무 쉽게 무너진 기업

인수·합병 무리수로 몰락한 식용수 명가_신명수와 신동방그룹
피고 접고 피고 접고 끝없는 재기의 날개_김철호와 명성그룹
아버지가 숨긴 재산으로 호의호식하는 자식들_김용산과 극동건설그룹
‘쌈지’돈으로 부자 농부 된 회장님_천호균과 쌈지
구미시 주름 잡은 이 씨 일가_이순목과 우방그룹
망한 줄 알았는데 살아있네~ _김향수와 아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