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디언즈오브더갤럭시>의드랙스,로난디어큐저,잔다의노바군단캐릭터를만날수있지만인물설정은전혀다릅니다.드랙스는처음에지능도낮고좀더덩치가크지만죽었다살아나면서날렵해지는군요.로난디어큐저는영화에서가볍게표현된데다죽여버리기까지했는데아까운캐릭터라는생각이듭니다.마블의그린랜턴군단이라고할수있는노바군단역시영화에서디자인이완전히다른데노바군단만의이야기도볼수있으면좋겠습니다.<어나일레이션컨퀘스트>에서로켓과그루트를만날수있는데드랙스와가모라가 만나는 과정도 궁금하네요.
이야기는 ‘어나일레이션 데이’ 41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드랙스, 페이복, 루나틱, 블러드 브라더스 등의 우주 죄수들을 이송하던 함선이 지구에 추락한다. 정신이 나간 듯한 얼빠진 상태의 드랙스를 버려 둔 채 지구를 탈출하기 위한 방법을 찾던 이들은 지역 주민들을 노예로 삼고 학대하기 시작한다. 불우한 일상에서 탈출하는 것을 꿈꾸던 소녀, 캐미만이 이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접근하며 함께 사건에 휘말린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어나일레이션 데이가 도래한다.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모든 것을 휩쓸어 버리는 어나일러스 부대의 공격에 우주 교도소 킬른이 파괴되고, 노바 군단의 잔다마저 궤멸한다. 군단의 유일한 생존자는 지구 출신의 리처드 라이더. 드랙스를 따라 지구를 떠나 온 캐미를 마주하게 된 리처드는 이들과 함께 어나일러스에 맞설, 더 나아가서는 잔다의 원수를 갚을 준비를 한다. 하지만 무지막지한 어나일레이션 웨이브의 위력 앞에 이들의 힘은 미약하기만 한데…. 마블의 우주 대서사시 〈어나일레이션〉 이벤트의 서장이 열린다.
〈드랙스 더 디스트로이어〉 #1-4, 〈어나일레이션 프롤로그〉, 〈어나일레이션: 노바〉 #1-4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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